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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 망원경

last modified: 2016-06-21 23:59:19 Contributors


Hubble Space Telescope

Contents

1. 개요


1. 개요

허블 우주 망원경(이하 허블로 칭함)은 1990년 4월 24일 NASA가 궤도에 올린 인공위성으로서 자체가 거대한 망원경이다. 지구상 559km 상을 돌며 96분마다 한 번씩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 이름은 미국 천문학의 태두라고 할 수 있는 에드윈 허블 (Edwin Powell Hubble, 1889-1953)에서 따왔다. 발사한 지 24년이 지난 현재도 아직 운용 중이며, 2020년까지는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길이가 13m나 되고 렌즈의 구경만 2.4m에 달하는 등, 인공위성으로서는 매우 큰 편이기 때문에 일반 발사체에 실려 궤도에 올라가지 않고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올라갔다가 디스커버리호에서 분리되어 궤도에 올라섰다.

발사 직후에 광학장치에 문제가 발견되어[1] 뿌연 사진만 전송, 수 십 억불 들여 헛짓거리 했다고 비판을 받았으나, NASA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우주왕복선을 보내 다섯 차례 수리했고,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여러가지 스킬을 써서 현재는 매우 선명한 사진을 지구로 보내오고 있다.


보정 전(왼쪽) 보정 후의 M-100 은하 사진.

대기권의 간섭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지구상에서는 얻기가 힘든 선명한 사진을 전송하고 있다. 천문학의 신기원을 이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NSA와 관련된 기술협력부서인 NRO(국가정찰국)에서 구세대 모델이라고 안 쓰고 창고에 처박아 두었던 광학첩보위성 2대를 기부받았다. 키홀 11세대 버전이라고 하며[2], 주 렌즈 크기는 동일하지만 시야각은 100배/초점은 더욱 또렷하게 맞출 수 있다는 듯 하다. NASA에서는 그간 '스피처' 적외선 우주망원경이나 '제임스 웹' 적외선 우주망원경 등을 만들었지만, 가시광선용 망원경은 딱히 후계기가 없어서 염려했는데 NSA 덕분에 그 문제가 해결된 것. 천문학적인 예산을 써대는 NASA조차도, 미국의 국방/안보부서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의 예산밖에 안 쓰는 셈이다. 다만 보안 모듈 교체 및 우주 이송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6년 이상 소요될 듯으로 보인다. 이들이 우주에 올라가고 나면 허블 우주 망원경은 태평양으로 폐기될 예정이다.

영화 그래비티에서 우주왕복선의 승무원들이 이 망원경을 수리하다가 위기를 맞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망원경 자체도 박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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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 반사경을 제작한 회사에서 주 반사경을 잘못 만든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 회사는 NSA의 광학첩보위성을 여러 번 만든 회사여서 이 사업도 수주했는데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온 것.
  • [2] 현재 버전은 13세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