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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

last modified: 2015-02-23 15:50:04 Contributors


2. 마비노기 영웅전의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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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 image (Unknown)]
나라별 이름
마비노기 영웅전 브린
Vindictus Brynn(브린)


콜헨 마을의 마법사.연구실 밖으로 좀처럼 나오지 않는 창백한 안색의 남자이다. 말투가 차가워, 냉정한 건지 신경을 써주는 건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드윈의 말에 의하면 성질이 더럽기로 유명하다는 것으로 보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친절한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 가끔 농담을 하는데 노잼 유우머만 사용한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을 대하는 것 자체가 서투른 모양. 소꿉친구인 티이의 말로는 사실 무척 좋은 사람이란다.

건물에 들어가서 연구기자재들을 잘 살펴보면 테이블 위에 티이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두고 있다. 위험한 곳이라 들어가면 안된다고 했으면서 티이의 부탁이라고 하자 정색하며 입장을 허가하는 등 티이를 매우 아끼는 듯하다.[1] 포션 납품 퀘스트를 해보면 알겠지만 츤데레다. 이비에게는 더더욱.

의외로 티이와 직접 대화하는 장면은 별로 없는데, 티이와 직접 대화할 땐 반말을 한다.

EP 5에선 성물의 조각을 입수하는데, 그 때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진다. 타매인도 치료를 거부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뭔가 체질적으로 안맞는 듯...



포션 판매와 상급 생명력 포션 및 파티 부활의 깃털 제작, 스태프, 마법과 관련 있는 몇몇 방어구 세트의 악세사리 제작, 그리고 인챈트도 맡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보게 된다.

그리고 더럽게 비싼 인챈트의 룬과 인챈트 스크롤, 엘릭서를 쓰리런으로 잡아먹는 돈지랄 캐릭터로 악명높다.

이비의 경우 브로큰 애시, 가벼운 붉은 폭군 세트, 스태프 등을 만들어 주며 몇몇 마법 키트도 팔고 있기 때문에 자주 가게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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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율른의 차원의 경계가 얇아지게 된 게 무엇 때문인지 알면서 그러냐는 리엘의 일갈과[2] 알고 있다는 그가 투닥거리는 사이에 네베레스가 슬그머니 가르쳐준다.[3] 5년 전 혼자서 여신을 강림시키겠다고 설치다가 진짜로 혼자서 도심지 한복판에 있는 건물에서 차원의 문을 열었다. 그 사건은 많은 피를 불렀고 브린 또한 결계 밖에서는 1시간도 살지 못하는 몸이 되고 말았다. 브린이 연구실 밖으로 나오지 않는 건 나오지 않는 게 아니라 나오지 못하는 거다. 나오면 죽는다.

그 결계 때문인지 콜헨 전체가 마족에게 습격당하는 '불타는 콜헨' 퀘스트에서도, 유독 브린의 집 만은 불타지 않고 멀쩡하게 남아 있다.

브린이 만든 차원의 문으로 괴물이 튀어나와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데, 그 괴물이 바로 글라스 기브넨이다. 만들다 만 마비노기 G1때의 녀석도 아니다, 근데 그 괴물과 솔플로 싸우는 게 재밌었다는 리엘 영감은 대체….

그리고 EP8 part 2에서 드디어 글라스 기브넨이 나왔다! 아율른에서 법황청의 몇몇 찌질이 성직자들이 여신과 에린을 강림시키려다 이계의 거신병을 불러버린 것. 이걸 입닫아놓고 쉬쉬하려고 하는 와중에 침묵의 기사단이 글라스 기브넨을 봉인해두었다. 이걸 플레이어가 확인하게 되며 플레이어와 카단은 수배자 신세, 드윈은 흑백 사진으로 남게 된다...

EP 10 이후 티이의 존재가 사라짐에 따라, 일찍이 브린이 여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여신을 강림시키려 했던 일이 모두에게도 잊혀지고 만다. 하지만 마족화된 오르텔 성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글라스 기브넨을 소환했다는 사실은 그대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이의 사진은 여전히 가지고 있고 자신이 그 사진을 왜 가지고 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4]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는데 티이와 카단의 약속의 반지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 등장인물들의 기억들이 여신강림 전 기억을 불완전하게나마 가지고 있다는 묘사들을 보면 사람들의 기억이 사라짐과 별개로 모리안이 강림하기 전 일어난 일들은 없던 일로 역사가 바뀐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린이 모리안 소환을 위해 차원의 경계를 열었던 일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을 뿐 없어진 일이 아니란 것. 브린이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건 다른 이유로 설명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모리안이 실제로 강림했기 때문에 전에 한 실패한 모리안 소환 의식의 영향에서 벗어났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어떻게 보면 엔딩 이후 가장 불쌍한 캐릭터. 짝사랑하던 티이를 구하기 위한 행동의 결과가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잊게 만든 일이니...

루프전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거는 시한부 꽃미남 츤데라 마법사 ==>시즌1 엔딩 필터링==> 방구석 폐인

시즌 3에서는 멀쩡히 밖을 돌아다닌다. 다만 힘들어한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거는 연구실에 박혀있는 그의 특성상 체력부족(...)[5]일 뿐이고, 리엘이 브린더러 직접 가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무언가 주술적인 처치를 하고 돌아다니는 듯하다. 시즌을 진행하다 보면 집 밖으로 나갈 수는 있지만 귀찮아서 안 나간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상당힌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핑계가 아니라 정말로 귀찮은 것. 난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무덤으로 보내고, 자유를 소환하겠어! 플레이어가 수시로 심히 걱정된다는 눈치와 말을 하는데[6] 그럴 때 마다 "내가 온실 속 화초인줄 압니까"며 투털대는게 개그포인트.

시즌3를 진행하면서 키홀을 직접 보고, 봉인석을 찾는 등 에린이 강림되었다는 증거를 여기저기서 발견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리안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어 낙원이 강림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EP2 벤 체너 기슭에서는 아예 여신 소환을 다시 시도하려다가 네베레스에게 신성모독이라는 핀잔을 듣는다. 메르가 의미심장하게 말한 당신은 지금 슬프지 않잖아?[7]라는 말에 의문을 표하는 등 시즌1의 비극적인 엔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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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침묵의 기사단 관련자로서 무녀(티이)를 지키는 것도 있지만 브린은 그 이상으로 티이를 지키고자 하는 듯. 근데 티이한테는 카단이….
  • [2] 마법사협회의 높으신 분들이 왔다갔었고... 기사단이 입막음했었다.
  • [3] 마법사의 돌 스토리.
  • [4] 여담으로 예전엔 기억이 사라진 후 티이의 사진을 처음 볼 때 "왠진 모르겠지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라고 비극적 결말이 강조되는 말을 했는데 지금은 츤츤대며 장식용으로 나쁘지 않으니 계속 두겠다고 말한다. 기억 리셋으로 쌩판 모르는 사람이 된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서 바꾼듯 하다.
  • [5] 걷고, 뛰고, 암벽을 오른다. 이 정도면 그가 지쳐서 헉헉대도 이상할 것은 없다.
  • [6] 기억리셋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인한 폐해(...)로, 아직도 플레이어는 브린이 나가면 큰일나는줄 안다.
  • [7] 티이를 영원히 잃어버렸으니 슬퍼야 하지만, 슬픔도 배고픔도 존재할 수 없는 낙원이기에 그 존재를 망각해버리는 등 플레이어만 알 수 있는 낙원 강림의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