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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 브론즈비어드

last modified: 2015-01-07 20:46:22 Contributors


1. 개요


영명 Branbronzan Brann Bronzebeard
종족 브론즈비어드 드워프
성별 남성
직업 탐험가, 지질학자, 역사학자, 고고학자
진영 얼라이언스, 아이언포지, 탐험가 연맹
직위 아이언포지 왕자, 탐험가 연맹의 수장
상태 생존
지역 아제로스 이곳저곳
인간관계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 무라딘 브론즈비어드(형), 모이라 타우릿산(조카), 해리슨 존스(제자)
성우 Carlos Larkin(영어 WoW)/노민(한국 WoW)

잃어버린 지식이 곧 우리 게 됩니다.
탐구정신이 불끈 솟는군요.
저는 흥미로운 곳을 찾아다니죠.
해답은 여기 있습니다. 분명해요!

브란 브론즈비어드 여기 왔다감. (Brann Bronzebeard was here.)
- 달라란 분수에서 낚을 수 있는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금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드워프 탐험가. 아이언포지 왕가의 셋째로 태어났는데 어린 시절부터 탐구정신이 뛰어났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본인은 왕위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따라서 왕위 계승권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드워프 탐험가들을 모아 아이언포지 왕립 탐험가 연맹을 설립,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유적을 발굴하고 유물을 모으고 있다.

입이 험하고, 그만큼 성격도 거칠다. 그가 집필한 모험담을 보면 "남작 리븐데어는 정말로 개새끼이다."부터 시작해서 개인소견이 잘 반영된 센스있는 문장을 볼 수 있다. 또한 모험을 하다가 영 들어가기 껄끄러운 장소를 만나면 으슥한 장소에서 관련인물을 납치 및 협박해서 정보를 뜯어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멋진 드워프다. 다만 한글판에서는 괴팍한 성격에 걸맞지 않게 플레이어들에게 존댓말을 하는 좀 양순한 캐릭터가 되었다.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의 파도》에 따르면, 2차 대전쟁 때는 로데론 얼라이언스의 도움을 받아 오크 호드에게 공격받는 아이언포지를 사수하고 둘째형 무라딘을 따라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그들이 주둔하던 검은바위 산을 탈환한 뒤 어둠의 문 원정까지 가담한 바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드워프의 기원'인데, 이 드워프의 기원에 대해서는 게임 내에서도 수많은 떡밥이 깔려있지만 일단 확실한 전제는 티탄이 창세작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낸 흙과 돌로 만든 소인종족 토석인들이 오랜 동면끝에 변질되어 드워프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그 토석인과 드워프의 중간에 위치하는 '잃어버린 연결 고리'로 인해 기원이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브란이 찾아다녔던 건 바로 그 중간에 있는 잃어버린 연결 고리이다. 진화생물학에서 말하는 Missing link의 오마주.

사실 드워프의 기원과 관련되지 않은 모험도 많이 했고, 정말 안 간 곳 안 한 곳이 없을 정도로 사방 천지를 들쑤시고 다녔다. 심지어는 아졸네룹을 탐사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실리더스에서 실종되었다면서 단서를 찾는 퀘스트로 이름만 등장한다. 안퀴라즈 사원에 들어갔던 듯 한데 행방은 오리무중. 달라란 멸망 후 사라졌던 아티쉬의 조각 중 아티쉬 - 수호자의 지팡이의 밑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건 최종보스인 크툰을 물리치면 드랍된다. 그래서 크툰에게 먹혔다는 설까지 돌고 있었다.

2. 리치 왕의 분노

죄수요? 흥, 이 속박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손길을 뻗친다면, 그 놈은 우리를 쫓을 테고 죄수는 우리가 될 겁니다.
- 비밀의 울두아르 트레일러 영상 중

결국 살아있는 상태로 등장. 플레이어들이 실리더스에서 브란 행방 찾는다고 뺑뺑이 돌때 드워프의 기원에 대해 조사하러 배타고 노스렌드로 떠났던 듯하다. 티탄들이 창세작업을 하며 건설해놓았던 신전이 있는 폭풍우 봉우리에 캠프를 만들었다.

우연히 무쇠의 후예들(무쇠 드워프, 무쇠 브리쿨로 이루어진 로켄의 군대)과 토석인들의 전쟁에 휘말렸는데 이때 토석인들의 편을 들어 토석인을 동맹으로 데리고 있다. 그리고 호드에서는 브란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드워프 왕족을 인질로 잡으면 전략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다고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로켄(과 요그사론)이 호드에도 위험한 존재임을 알게 되고 결국 인질로 잡는 건 포기하고 브란의 탐험을 돕게 된다.

마지막에는 드워프의 기원을 찾으려는 것이 돈이나 명예 등의 목적이 아닌 '순수한 탐구심'이라는 걸 티탄 관리인들에게 인정받고 고대의 정보에 접근하는 게 허락되어 돌의 전당에 입장한다.

이 때 돌의 전당에서 권한 없이 고대 기록관을 해킹해서 권한을 얻어낸다. 혼잣말하는 것을 자세히 들어보면 오덕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토석인과 드워프 사이의 빠진 고리인 육체의 저주를 알게 되니 잘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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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해킹한 후 컴퓨터가 브란을 관리자로 인식하고 브란의 접속용 이름을 설정해 달라고 할 때 브란브론짱(Branbronzan)이라고 입력한다.(…) 브란에게 덕후기질이 보인다. 이 명칭은 센스 있는 번역이 아니라 원문에서 나온 이름인데, 일본식 호칭 'ちゃん'을 응용한 별명일 수도 있지만 보통 영어권에서는 이걸 zan이 아닌 chan이라고 쓰기 때문에 그리고 덕후자드가 이걸 모를 리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의미는 불명이다.

3. 대격변

난데없이 울둠에서 등장한다. 해리슨 존스와 진행하는 퀘를 진행하면 약속의 성궤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해리슨 존스에게 고고학을 가르친 스승쯤 되는 모양. 해리슨 존스에게 아직 한참 멀었다는 말을 해주고는 플레이어에게는 시초의 전당에서 보자고 한다. 이후 시초의 전당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며 마지막에는 아제로스가 리셋될 위기를 다시 한 번 막아낸다.

브란의 모험지를 빙자(…)한 공식 룰북으로 <Lands of Conflict>와 <Lands of Mystery>가 있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파는 책이며, 브란을 화자로 해서 이런 저런 지역과 인물이 재미있게 잘 설명되어있다. 단 이 책을 볼 때는 한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시점으로 서술이 되어있다는 것. 이 때문에 특정 문제에 대해서는 브란 자신의 시각을 강하게 표현하다 보니 진실을 알려주지 못하는 부분(예: 데피아즈단이 결성된 이유)도 있다.

신출귀몰한 탐험가이지만 전투력은 무투파인 두 형들에게 비할 바가 아닌 듯. 돌의 전당에서는 브란이 메인 컴퓨터를 해킹하는 동안 몰려오는 적들에게서 보호하는 구간이 있는데, 체력은 대격변 일반 몹 수준이고 자체 방어능력도 별 게 없어서 잠깐 손 놓고 있으면 맞아죽기 십상이다! 폭풍우 봉우리에서 몹들을 시원스럽게 쓸어 버리는 둘째 형과 비교되는 부분.

4. 판다리아의 안개


영원꽃 골짜기의 지식의 연단에서 그를 만날 수 있으며, 고고학 숙련도가 600이면 복원한 판다리아 유물을 트롤, 오크, 톨비르 등의 구시대 유물 조각으로 교환해 준다. 얼라이언스측 천상의 종 퀘스트에도 등장해 탐험가 연맹을 이끌고 발굴작업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그리고 브란은 유명한 탐험간데 항상 비밀을 찾아 다니지. 탐험가 연맹 지오그래픽에도 몇 번 실렸다고."

무라딘의 영웅 소개 영상에 브란의 모습이 적잖이 등장하는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새로 만들어진 드워프 모델이 적용된 모습이다. 무라딘의 대사들 중에도 브란과 상호작용 대사가 있어서 추후에 영웅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플레이어들의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