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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엘

last modified: 2015-01-16 03:58:1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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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 image (Unknown)]
나라별 이름
마비노기 영웅전 리엘
Vindictus Reilly(라일리)


마비노기 영웅전의 등장 NPC. 어느 현실의 천재 과학자가 떠오르는 것은 기분 탓이다.

알 수 없는 마법사. 아이 같은 성격의 할아버지로, 천방지축에 항상 웃고 있다. 무언가 사정이 있는 듯하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가끔 진지모드가 되었을땐 소름 돋을만큼 진지한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진지 모드는 '마을 어귀에 섧게 우는 꽃'미션을 열때. 아율른에서 가져온 완드를 보여줬더니만 갑자기 정색하시곤 하는 말이 "망할... 이 빌어먹을 영감탱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하곤 바로 박차고 나가 아율른에 레이드 뛰러 가신다(...). 그 뒤 여기저기 말걸면서 마을 한바퀴 조깅뛰고 오면 어느새 돌아와 계신다(!). 맵째로 순삭시킨 모양? 오오 리엘 오오. 그 다음으로 볼 수 있는 진지 모드는, 누군가가 아율른의 조사권을 얻었다고 신나게 먼저 아율른으로 달려갔다는 말을 들은 리엘이 당황(!)하면서 플레이어에게 빨리 누군가를 쫓아가라고 다그치는 것. "친구야, 망설일 때가 아니야. 지금 바로 꼬마 친구가 간 아율른으로 가. 그 친구... 어쩌면 죽을지도 몰라."

특히 시즌2에서는 지속적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시즌2 플레이 도중 엘리스가 죽게 될 때[1] 슬퍼서 마법을 사용하기 싫다는 등, 미친 노인네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브린의 스승으로 노망이 제대로 든 듯한 행동거지가 특징.[2] 재미있는 물건을 찾아 돌아다니며, 딸기주를 좋아해서 겨울에 마을로 온 거라는 브린의 말도 있는데, 그래선지 플레이어에게 얼음딸기주를 만들어오라고 시키곤 한다. 세간엔 대마법사로서 알려져 있는 듯하다.

브린과는 스승과 제자 사이이지만 모종의 거래가 있는 듯하다. 브린이 성물 때문에 골골대면서 '너의 도움 따위 필요없어 츤츤'거릴 때 리엘과 얘기하면 '네가 필요 없다면 나도 너와의 약속을 지킬 이유는 없다.'라는 말을 전해주라고 하는데, 이걸 들은 브린은 바로 역정을 내면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한다[스포일러]. 단 한마디로 싸가지 브린을 제압하시는 것만 봐도 이 영감님이 비범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브린이 5년 전에 쳤던 사고에 대해서는 "팔이 네 갠가 여섯 갠가 달린 그 괴물. 그 괴물하고 놀아주는 거 꽤 재미있었단 말이야."라고 평했다. 네베레스조차도 '대마법사 리엘'이라고 부르며 그의 유능함을 인정하고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무수한 떡밥을 양산하는 존재이다. EP 8 기점 메인스토리 관련 떡밥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아율른 초기 진입 시 : "파멸의 마수를 부르든(!) 다른 세계에서 모리안을 꺼내오든 말든 나는 상관 없다구."[4]
  • 평화사절단 스토리 : "꼬맹이(율케스)가 정말로 거기에 잠들어 있을까? 난 알지만 안가르쳐 줄거야."
  • 팔라딘/다크나이트 스토리 : 자레스가 구해오라는 재료를 듣고 "그거 헛수고. 아주 헛수고는 아니지만."
  • 아이보리 장비 스토리 : 고대의 존재라는 우르쿨에 대해 "이미 본 적이 있어서 알지롱."에다가 고대 엘쿨루스 시대부터 존재한 생물이라는 것까지 알고 있다.
  • 에린에 대해 조사할 때 : "무녀는 에린과의 매개체. 에린에 가면 무녀가 사라질 수 있어. 에린은 친구가 생각하는 그런 곳이 아니야. 그래도 가고 싶어?"

물론 대부분의 경우 떡밥을 뿌리기만 할 뿐, 중간에 정신줄을 놓아버린다든지 말을 돌려버려서 회수는 절대로 안 해준다. 그야말로 떡밥의 제왕. [5] 예를 하나 들자면 EP 7을 클리어 한 뒤 말을 걸면 "얼마나 있을지 모를 그 자리 꼭 붙잡고 있어야 해, 친구. 알았지?"라는 심각하고도 위험한 떡밥을 깐다.


이런 각종 비범한 면모로 인해 ep10 이후에도 모리안키홀이 된 둘의 기억이 리셋이 안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실제로 시즌3 프롤로그 직후에 리엘의 기억이 리셋되지 않았다는 떡밥을 투척했다. 대단하다 이 할아범


신경쓰지 않으면 보기 힘든 부분이지만, 10.06.24 브린 패치로 부활한 인첸트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마법력의 단위인 '브린br'을 볼 수 있는데, 이 영감님이 지었다, 귀찮아서(…). 브린브린브링브린 이히히히히[6] 그리고 엘라한의 말에 따르면 인챈트 하는 법을 개발했다. 퍼거스와 함께 지갑을 비워버리는 만악의 근원

EP 8 part 2에서, 아율른의 지하 카타콤에 가려는 플레이어와 카단의 대답에 대답하지 않고 정 가려면 브린에게 가 보라고 한다. 그 이후 오르텔 성의 골렘 아글란을 잠들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골렘 아글란을 '친구'라고 부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자신 외에는 모두 친구라고 부르는 듯 하다.[7][8]

대 연금술사로 유명한 로센리엔이 이 할아범 같다는 가설도 있다. 게다가 연금술사 답지않게 로센리엔은 장난을 잘 치고 재밌고 유쾌했다 고 한다. 이 아저씨 정체가 가장 떡밥이다.

그런데 로센리엔의 마법서는 뒤늦은 후회에서 얻을 수 있는데 아이템 설명에선 진짜 로센리엔의 것인지는 불명하다고 적혀있다. 로센리엔이 직접 의식에 참여했는지 안했는지는 몰라도 이세계의 존재 소환과 관련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여담으로 마영전 세계관에서는 마족의 신중2병 검사를 제외하면 거의 톱클래스 강자이다. 대표적으로, 위의 스포일러 각주에 언급했듯 EP8-2의 최종보스인 글라스 기브넨을 봉인한 것이 바로 리엘인데, 리엘은 기브넨을 봉인시켜 놓고는 그 싸움에 대한 감상이라는 게 "재밌었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또한 골렘 아글란을 잠들게 해달라고 리엘을 부르는데, 그 모친없는 거대한 골렘을 다 늙어빠진 할아범이라고 부르는것만봐도 리엘의 강함을 알수있다. 한창 시절 때는 그야말로 한 손에 꼽는 세계관 최강자였을 듯. 이건 사람이 아니라 무슨 마이아라도 되는 존재인가보다 이 양반 혹시 마영전 세계관의 밀레시안이나 뭐 그런건가 그런데 시즌2에서 브린의 말을 들어보면 왕국에서 대단한 마법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변방 마법사는 구할 수도 없는 시약을 손만 대면 얻을 수 있을 때가 왕국에 붙어 있었을 때라는 말을 들어보면, 이 사람도 쫒겨난 중2병총사령관처럼 왕국에서 높은 위치에 있었다가 법황청과 에린의 비밀을 알게 되어 왕국에서 쫒겨났을 가능성도 있다.이러면 미친 척을 하는 이유도 어느정도 설명되기도 한다. 혼자서도 법황청을 박살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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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플레이어가 말리지만 시즌1 때 처럼 혼자 조사를 하러 갔다가 죽게된다
  • [2] 진짜로 든 건 아니다.
  • [스포일러] 브린은 5년 전 에린을 강림시키려고 했고, 그 결과 글라스 기브넨 하나를 뽑고는 죽을 위기에 처했다. 리엘이 이 글라스기브넨을 원래 세계로 되돌려보낸 후, 죽음 직전의 브린을 살려준 것. 일종의 결계를 쳐준 듯 한데, 이때문에 브린은 마법 연구실을 나서면 한시간도 버티질 못한단다. 블러드 프린스 세트 스토리에서 퍼거스에게 재료 질문에 답하지 않고 바로 나가버린 것은 재료가 이세계의 뱀파이어일 뿐더러 저런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4] 아율른의 주된 적인 뱀파이어들도, 파멸의 마수 라이노토스도 둘 다 이계에서 넘어온 존재들이다!!
  • [5] 다만 아쉬운 점은 시즌1 스토리 간략화 패치 이후 이런 떡밥들 중 짤린게 다소 존재한다.
  • [6] 잡담을 나누다 보면 들을 수 있다.
  • [7] 플레이어를 부르는 말도 "친구야"이며, 드윈에게 엘리스의 일을 말할때도 "그 명령때문에 친구(드윈)의 친구(엘리스)가 죽었어"라고 한다. 아이보리 장비 역시 "그러니까 친구(플레이어)는 친구(우르쿨)을 만난거야"라고... 패스파인더 본인이냐!
  • [8] 그러나 예외로 엘라한에게는 미친놈이라 부른다. 뻥아니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