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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누스 토르발스

last modified: 2021-02-19 20:26:04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생애
3. 리눅스의 기원
4. 빌 게이츠와의 관계
5. 스티브 잡스와의 관계
6. 까야 제맛
7. 오해
8. 그 외
9. 관련 사이트


윈도우즈 판매대를 정ㅋ벅ㅋ한 리누스 토르발스

1. 개요

Linus Benedict Torvalds (리누스 베네딕트 토르발스[1])

1969년 12월 28일에 태어난 스웨덴핀란드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리눅스,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인 Git 등을 만들었다. 또한 사라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으며 매우 정상(?)적이게도 어린 시절엔 앙숙이었지만 지금은 서로 친하다고 한다.

2. 생애

통계학자인 외할아버지가 컴퓨터를 가지고 있어, 어릴 적부터 컴퓨터를 좋아했으며 집안 분위기 자체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면 적극 밀어주는 스타일이라 성장기의 대부분을 컴퓨터와 지냈다. 그의 어머니 말을 빌리자면 키우기 너무 쉬웠다고 한다. 컴퓨터 한 대와 하루 두 번 파스타만 던져주면 됐다고...

오직 컴퓨터만 좋아했었지만 대학생 시절 만난 지금의 아내를 보자마자 컴퓨터짓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여친에게만 매달렸다고 한다. 역시 그의 어머니 말을 빌리자면 "위대한 자연의 승리"라고...

군생활은 포병 예비역 소위[2]로 한 모양인데, 군생활은 세계 어디나 비슷한 듯, FDC로 근무했는지 포 방열하고 야전선 깔면서 고생한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은 미국에서[3] 딸 셋과 핀란드 가라데 챔피언에 6번이나 오른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예전엔 트랜스메타[4]라는 회사에 근무했지만 지금은 오픈소스 개발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오픈소스 개발 연구소(OSDL, OpenSource Development Labotory)는 기업용 컴퓨팅 환경에서 리눅스 발전속도를 가속시키자는 취지에서 만든 국제적 컨소시엄. 대한민국에서도 ETRI 등이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그후 리눅스 재단과 합체하게 되나, 연구소는 남아있다.

3. 리눅스의 기원

헬싱키 대학 2학년 다니던 시절 운영체제 수업을 듣고 있던 중, 심심한 나머지(Just For Fun) 주로 교육용으로 사용되던 MINIX를 기반으로 자신이 갖고 있던 386 컴퓨터에서 돌아가도록 386 보호모드에서 동작하는 리눅스를 개발하여 공개했다.

원래 리눅스는 미닉스를 좀 더 잘 써 볼려는 취미생활로 만든 거라, 별 생각없이 그냥 공개한 것 같은데 이 프로젝트를 GNU가 주목하고 프로젝트를 확 키워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아직도 커널부는 손수 작업한다고 한다. 딱히 이걸로 리누스가 얻은 경제적 이익은 거의 없는 듯 보이지만, 일단 평생직장과 더불어 레드햇같은 리눅스 회사의 주식은 몇 주 받았다.

4. 빌 게이츠와의 관계

왠지 빌 게이츠와 경쟁 플래그가 설 것 같지만 실제로 리누스는 빌에게 별 관심이 없다(이건 빌쪽도 마찬가지). 한 인터뷰에서 "나는 빌에게 사업적인 이야기를 해줄 게 없고, 빌도 나에게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줄 게 없을 것이다."라고 한 적이 있다.

저 말을 자세히 뜯어보면 리누스가 빌을 깔보는 인상이 강하다. "빌은 프로그래머라기 보다는 시류를 잘 탄 마케터의 성향이 강하지만, 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로그래머" 라는 속마음을 드러낸 듯한데, 사실 빌도 하버드시절 알테어의 배선도만 보고 베이직 인터프리터를 개발해낸 프로그래밍 고수.

5. 스티브 잡스와의 관계

마하커널의 OS X 가 개발되고 있을 때, 애플 본사에서 스티브 잡스와 만난 적이 있다. 스티브는 데스크탑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애플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득했으나 리누스는 데스크탑 시장에서 성공하고 싶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식으로 대답했다. 스티브는 이런 대답에 매우 놀랐다고 한다. 끈질긴 협상가라는 명성을 가진 잡스는 리누스를 애플에 끌어들이는 것을 그 자리에서 깨끗이 포기했다.

6. 까야 제맛

그의 종특은 맘에 안드는 것은 뭐든지 까는 것으로, 거친 언사도 서슴지 않으며 일반인들과도 뉴스그룹, 이메일 등지에서 키배를 자주 뜨는 현장을 목격 할 수 있다.문서 아래 내용도 거의 다 뭘 깠다는 내용 뿐

예전 리눅스가 사람에게 거의 알려지지도 않았을 무렵. 농담 삼아 20명 정도 앞에서 "저희는 세계정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시는 모두들 가볍게 웃고 넘어갔는데, 지금은 MS에게 대항하는 수단이 되었고, 심지어 이후 한 인터뷰에서 "아직도 세계 정복의 꿈을 버린 건 아닙니다. 언젠가는 할 거에요 :)"라고 말했다링크. 하지만 여전히 농담이다. 위에서 말했듯 빌에게 관심이 없으며, 리눅스를 윈도의 대체재니, 경쟁 수단이니 하며 MS와 비교하는 걸 싫어한다. 심지어 그가 전에 근무하던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5]였다.

그런데 이게 농담 같다가도 농담 같지 않은 것이, 어떤 면에서 그의 꿈은 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PC용 운영체제로서의 리눅스는 마이너일지 몰라도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는 열심히 점유율을 올리며 전성기 MS 부럽지 않은 위엄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다미고 같은 기타 OS도 다 리눅스 기반이다. 중국정부의 공식 OS도 리눅스다. 여기에다 서버 시장과 임베디드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리눅스의 위상을 더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흠좀무.

한때 GNOME을 자주 깠었다. 이유는 사용자들을 바보로 안다고. 그러나 KDE 4가 나오자 그것을 써보고는 GNOME으로 돌아섰다. KDE 4를 '재앙'이라고까지 표현하면서. 그러다가 GNOME 3이 나오자 미쳤다(Crazy)라고 하면서# Xfce로 바꿔버렸다가 GNOME 3로 돌아갔다고 한다.

OpenSUSE의 UX를 신랄하게 까기도 했는데 무선 네트워크 추가나 타임 존 변화와 같은 사소한 변화에도 어드민 패스워드를 제공하는 요구에 대해 그런 개발자라면 차라리 자살하라. 이 세상을 위해서는 그게 나을 것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자살해, 유서에 내 이름쓰고 기사[6]


2012년, 한 강연회에서 엔비디아에게 뽁유를 날렸다. #영어#한국어 칩만 디룩디룩 만들고 리눅스 커널 개발자에게 가장 협력 안 해주는 기업이라면서. 에러투성이 드라이버 내놓는 AMD에게도 날려야 할 것 같지만 얘네는 자기들은 안해도 정보공개는 했잖아 AMD는 오픈소스 공개하면서 리눅스용 카탈리스트를 지옥에서 연옥으로 끌여 올렸다. 덤으로, 이 오픈소스로 인해서 카탈을 안깔아도 기본 리눅스 드라이버는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한다. 물론 N당은 그런거 없다.

이에따른 패러디들도 매우 많이 나왔다. 리누스의 중지를 엔비디아 브렌드마크로 가려버리거나 일러스트를 그리는 사람까지 있다 궁굼하면 구굴에 so nvidia f you를 검색해보자

인텔 CPU의 모델명을 읽기 힘들다고 마케팅 부서를 깠다. 리누스에 의하면 인텔 개발자들은 왠지 입사할 때 약물중독 테스트를 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물론 정신 말짱한 놈을 뽑으려는게 아니라 약빤 놈들을 뽑으려는 것이다.

XML깠다. 리누스에 의하면 XML은 저장 방식 중 가장 나쁜 방식이라고 했다. 대신 범용성 때문에 리누스도 XML을 어쩔 수 없이 쓰는 듯. Git의 제작자 답게 처음에는 Git에 사용되는 저장파일을 쓰려고 했다고(...)

겨울에 커피머신이 고장났는데, 서비스센터가 눈 때문에 못온다고 깟다. 문명붕괴 근데 왠지 이해가 된다. 눈에서 땀이...

2015년에는 유니코드 정규식 문제로 애플 OS X의 파일 시스템인 HFS+를 깠다. 당시 맥북을 구입하기도 했으나 역시나 이 맥북에는 리눅스를 설치하고 코딩한다. 아마도 맥북을 그대로 코딩머신으로 쓰려다 나온 비판인 듯. 물론, 이후에는 델 XPS로 주 기기를 바꿨다.

7. 오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그는 모든 프로그램은 공짜로 공개되어야 한다는 자유 소프트웨어(Free software) 진영이 아니다. 오픈소스는 그와 다른 개념으로서 개발의 용의성을 위해 접근성을 올리자는 취지이지 "모든 프로그램은 공짜로 모두에게 공급되어야 한다" 같은 자유 소프트웨어 개념과 차이가 있으며 그 역시 모든 프로그램은 제 값 받고 팔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자이다. 덕분에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의 큰형님과 같은 존재인 리처드 스톨먼과는 자주 티격태격한다. 리차드 스톨만은 심지어 리눅스 커널을 사용한 운영체제를 리눅스라 부르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크게 표하며 GNU/리눅스라 안 부르면 삐진다. 여하튼 리누스는 그와 다르고, 그의 생활 역시 돈에 자유로운 히피 같은 생활이 아닌 수영장과 실내 당구장이 있는 앞마당에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안가 집에서 나름대로 부유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물론 운영체제의 나머지 두 성인들인 빌 게이츠스티브 잡스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리차드 스톨만은 진짜 히피처럼 살고있다.

8. 그 외

데이비드 다이아몬드라는 언론인과 같이 쓴 Just for Fun이란 자서전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리눅스 그냥 재미로'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발매되었다.

리눅스 심포지엄이 열리는 일본에 갔다가 심포지엄 행사장 맞은편에 설치된 윈도우즈 7 프로모션 부스 앞에 앉아 썩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위에 걸려있는 사진이 바로 그거다. 다른 일로 갔다가 잠깐 들려봤다고 한다. 물론 구입하진 않았지만 흔지 않게 이번 윈도우 시리즈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었다.링크

2012년 밀레니엄 테크놀로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0년 처음엔 팀 버너스 리경이 받았으며 1백만 유로, 한화로 15억원을 받는다고 한다.

2012년 10월에 한국에 방문 하였었다.


2013년 11월에도 한국에 방문 하였다. 트윗에 지인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 시식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2012년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맥북 에어는 나에게 정말 특별한 컴퓨터라고 말하기도 했다유명한 앱등이가 하나 늘었다 다만 디자인이랑 가벼움만 좋아하는듯. OS X은 가차없이 삭제하고(...) 리눅스를 깔아쓰시고 계신다.

현재는 크롬북 픽셀을 쓰고 계신다. 아무래도 리누스 형님은 노트북의 화질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신 듯하다. 노트북의 무게는 1kg이거나 그보다 가벼워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크롬북 픽셀은 1.5kg 정도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화질이 아름다워서 쓰고 계신다고 한다. 또한 이 노트북을 쓰고 나니 다른 일반 노트북들이 똥으로 보인다신다. 자, 이제 2015년형 맥북 으로 바꿀 차례


스쿠버 다이빙이 취미라고 한다. 그리고 개발자 답게 직접 Subsurface라는 스쿠버 다이빙 기록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9.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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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토르발스'라는 성은 북유럽 신화의 신 토르에게서 유래했는데 리누스의 할아버지이자 유명한 시인인 레 토르발스가 만든 성이라고 한다. 그래서 전세계에 이 성을 가진 사람은 모두가 친척...이지만 토르발스 가문의 사람 수는 현재로써는 대략 20명 정도다. 그리고 '리누스'라는 이름은 라이너스 폴링에서 따 왔다. 그래서 괴물인가? (...)
  • [2] 핀란드군은 징병제로 복무기간은 사병은 10개월 장교는 1년
  • [3]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였으나, 핀란드 국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출처. 어차피 미국복수국적가능 국가니...
  • [4] 한때 저전력 x86 호환 CPU로 유명했던 루소 시리즈를 제작한 회사이다. 지금은 CPU 개발에서 손 뗐다.
  • [5] 하청업체란 말도 있다.
  • [6] 원 소스를 보면 구글+에 까는 글을 올렸을 뿐이다. 애초에 구글+에 무선랜 패스워드를 넣을데가...